고아원 출신으로 고아원을 후원하는 이사 중 한 명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 제루샤 애버트. 후원자는 자신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도 않지만, 다만 매달 편지를 쓰라는 이상한 조건을 내건다. 대학에 진학한 제루샤는 그 후원자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며 자신의 학교생활과 자신의 생각들을 담은 편지를 쓴다. 제루샤는 폐쇄적이었던 고아원 생활에서 벗어나 사회를 배우고 작가로서의 꿈도 키워 간다. 졸업 무렵, 제루샤는 어느덧 지적이고 교양 있으며 세련되면서도 동시에 독립심 강하고 자존감이 강한 여성이 되어 있다. 소녀적 감수성이 가장 완벽하게 살아 있는 문학 작품들 중 하나이며, 서간문이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키다리 아저씨'는 몰래 사람을 도와주는 로맨티스트의 대명사가 되어 영화나 현대문학의 각종 모티브로 등장하게 된다. 독자들은 주인공인 제루샤 애버트만큼이나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작품 속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제루샤가 고아에다가 도움을 받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려고 하지 않고 당당히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에서 묘한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주인공인 제루샤 애버트의 발랄한 문체와 재치 있는 관찰력을 음미하는 것이 이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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